활발한 정당활동 통해 당 존재감 보여
활발한 정당활동 통해 당 존재감 보여
  • 김종렬
  • 승인 2013.10.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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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민주 대구시당위원장, 오늘 취임 6개월
홍의락(사진) 의원이 14일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에 취임한지 6개월을 맞았다.

홍 위원장은 취임 이후 ‘양 날개로 웅비하는 변화와 경쟁의 대구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당밖에 없는 대구경북의 정치지형을 바꾸기 위해 ‘민주당이 날 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경쟁 구도를 주장하면서 활발한 정당활동을 펼쳐왔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그동안 ‘대구의 민주당, 민주당의 대구’ (6.14), ‘대구 중소기업 살리기’ (7.5), ‘대구시 예산, 시민이 묻는다’ (9.4) 등의 3차례의 대구정치복원운동 정책토론회를 열었으며, 지역사회 각종 현안에 대한 논평과 보도자료(67회)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국립대구과학관 채용 비리 문제, 남부권 신공항 건설 및 국가균형발전 문제, 4대강사업 낙동강 식수 오염 문제, 대구시 2014년 국비 예산확보 문제 등 대구지역 각종 현안을 다루면서 대구에서 민주당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4일 민주당과 대구시·경상북도와의 첫 정책·예산협의회는 지역발전에 여야(與野)가 없다는 공감대 형성과 민주당의 존재감을 보여준 대표적인 활동으로 지역에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 지난 6월28일부터 15차례에 걸쳐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대구시국대회에도 지속적으로 참여, 민주주의 회복에도 당력을 쏟았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같은 전례없는 적극적인 활동의 결과로 지역에서 본격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지만 대구시민들의 지지를 끌어내기에는 아직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자체 분석했다.

홍의락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시민들께서 대구에 민주당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게 된 것만으로도 나름 성과”라면서 “대구과학관 채용 비리 사건이 터졌을 때 민주당 대구시당으로 지역의 채용 비리 관련 제보가 줄을 잇는 것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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