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음악가들의 무대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음악가들의 무대
  • 황인옥
  • 승인 2013.10.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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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가을음악회
수성아트피아 가을음악회의 선택은 미래의 한국 음악을 이끌 차세대 지휘자와 연주자. 창사 50주년을 맞는 대구MBC와 대구MBC교향악단과 함께 차세대 한국을 대표할 젊은 음악가들의 무대로 꾸민다.

이날 공연의 주인공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 이병욱과 올해 뮌헨ARD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공동수상하며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이병욱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를 수석졸업하고 오스트리아 국가장학금을 받으며 전문연주자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트랜스아트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음악감독, TIMF 앙상블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인제대학교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졸업했다. 현재 동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금호 악기 수혜자다.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62회 ‘뮌헨ARD 국제 음악콩쿠르’바이올린 부문에서 크리스텔 리(23)와 함께 ‘1위 없는 2위’를 공동수상했다.

이날 음악회는 1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2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으로 구성된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베토벤, 멘델스존과 더불어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며, 바이올린 연주자의 역량을 시험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은 5번, 6번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거대 유품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한편 젊은 차세대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회를 꾸밀 대구MBC교향악단은 지역 최초 방송교향악단으로, 2012년 창단 이후 2013년 수성아트피아와 6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공연은 11월 1일 오후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2~5만원. 053)668-1800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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