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시민센터서
대구정치포럼은 15일 오후 7시 대구시민센터에서 창립기념 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일 발족한 대구정치포럼의 첫 번째 행사다. ‘대구정치포럼’은 지난 10여년 진보정당운동의 성과와 한계에 대한 평가와 성찰을 통해 향후 대구지역의 진보적 변화를 위한 대안과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기 위해 발족했다. 정의당과 노동당 등 대구에서 활동하는 진보정당 당직자와 활동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진보정치의 지역전략’을 주제로 조승수 전 국회의원이 기조발표와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김태일 교수와 노동당 장태수 서구의회 부의장이 각각 지정토론에 나선다.
조 전 의원은 울산시의원과 울산 북구청장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자신의 경험을 설명하고, 진보정당이 지역 밀착형 정치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한다. 김 교수와 장 부의장은 각각 대구에서 진보정당의 역할과 과제는 무엇인지, 지역에서 존재감 있는 정치세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토론한다.
김종렬기자
이날 포럼에는 ‘진보정치의 지역전략’을 주제로 조승수 전 국회의원이 기조발표와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김태일 교수와 노동당 장태수 서구의회 부의장이 각각 지정토론에 나선다.
조 전 의원은 울산시의원과 울산 북구청장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자신의 경험을 설명하고, 진보정당이 지역 밀착형 정치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한다. 김 교수와 장 부의장은 각각 대구에서 진보정당의 역할과 과제는 무엇인지, 지역에서 존재감 있는 정치세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토론한다.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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