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합발표회는 관내 24개 초·중학교 동아리 592명의 학생들이 평소 연습해온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부가 지정한 종합예술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으며, 문화예술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연극, 댄스, 밴드, 국악오케스트라, 관현악단 등 소규모 동아리부터 대규모 동아리까지 다채로운 분야의 발표회가 되었다.
최재운 교육장은 “문화를 알아야 미래를 볼 수 있다며 이번 예술동아리 종합발표회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이 되며, 승부를 위한 지나친 경쟁이 아닌 친구들과 더불어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고, 음악과 예술을 통해 꿈과 희망, 행복을 엮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