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비판·견제 全無”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대구시와 경북도의 부패 심화 추세를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시당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경북도가 15위, 대구시가 10위를 기록했고, 정책고객 평가에서는 대구시가 꼴찌를 차지했다”면서 “이는 청렴도가 나아지는 게 아니라 점점 나빠지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시와 경북도의 청렴도가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새누리당의 일당 독점으로 인해 비판과 견제가 아예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년 6.4 지방선거를 통해 대구에서 여야의 균형과 견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방선거라는 공직기강 이완 시기를 맞아 자치단체장은 공직자들의 청렴문화 강화와 부패방지 대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대구시당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경북도가 15위, 대구시가 10위를 기록했고, 정책고객 평가에서는 대구시가 꼴찌를 차지했다”면서 “이는 청렴도가 나아지는 게 아니라 점점 나빠지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시와 경북도의 청렴도가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새누리당의 일당 독점으로 인해 비판과 견제가 아예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년 6.4 지방선거를 통해 대구에서 여야의 균형과 견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방선거라는 공직기강 이완 시기를 맞아 자치단체장은 공직자들의 청렴문화 강화와 부패방지 대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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