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여유분의 생필품을 모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누기 행사에 전교생 및 전교직원이 참여했다.
전교생 328명 중 90%이상이 복지대상인 우리학교에서 모은 생필품 꾸러미는 큰 의미가 있다.
형편이 어려운 우리 학생들이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므로써 직접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인성교육의 기회를 주는 매우 뜻깊은 캠페인이었다.
예상보다 많은 생필품들이 모여 모두들 놀라워했다. 세면용품(비누, 세안제,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바디용품), 주방용품(키친타올, 행주, 수세미, 세제), 겨울계절용품(담요, 옷, 양말, 신발), 식료품(라면, 국수, 통조림) 등 각양각색의 생필품들로 가득채워져 가는 모습에 보는 이의 가슴 한켠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임순남 교장은 “사랑나눔 행사에 우리 신당꿈싹들이 동참하는 것이 자랑스럽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지니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