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프로축구단 초대 대표이사에 신문선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초대 대표이사에 신문선
  • 승인 2013.12.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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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위원으로 잘 알려진 신문선(55·사진) 명지대 교수가 성남시민프로축구단(가칭)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성남시 고위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공모에 응한 인사 2명을 두고 이날 최종 면접을 한 결과 신 교수에게 대표이사직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일단 앞으로 1년간 성남 구단을 이끌게 된다. 성남시는 올 시즌 성과에 따라 신 교수와 계약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 교수는 서울체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후 1983년 유공에 입단해 활약했고 1985년까지 현역으로 뛰었다. 현역 은퇴 뒤에는 MBC에서 축구 해설위원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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