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 13일부터 2기 지도부 선출
정의당 대구시당, 13일부터 2기 지도부 선출
  • 김종렬
  • 승인 2014.01.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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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고 6·4 지방선거 준비에 본격 나선다.

6일 정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제2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동시당직 선거’로 명명된 당권당원 총투표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 주요 당직 대부분을 선출한다.

창당과 지역위원회 설립 등 내부 조직 강화를 목표로 했던 현 지도부는 이번 동시당직 선거 종료와 함께 임기를 마친다.

지난주까지 진행된 후보자 모집에서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4개 지역위원장, 시당 대의원 등 총 5개 직책에 26명의 후보가 최종 입후보했다.

시당위원장직에는 이원준 현 대구시당공동위원장이 단독 출마했다. 시당공동위원장으로 힘을 모았던 김성년 수성구 의원은 시당부위원장으로 입후보해 기존 사업의 원활한 집행을 도울 예정이다.

정의당 대구시당 준비위 이남훈 사무처장은 “이번 당직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되는 집행부를 통해 설연휴전 실무체제를 정비하고 이후 본격적인 지방선거전에 돌입할 것”이라면서 “대구시장을 비롯한 후보준비 및 각급 선거 전략 마련도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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