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오늘까지 도로명주소 현장점검
경북도, 오늘까지 도로명주소 현장점검
  • 이종훈
  • 승인 2014.01.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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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지역안내판설치현황점검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지난 15일 칠곡군 왜관읍사무소 앞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지역안내판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가 지번주소를 대신하는 도로명주소가 지난 1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도민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전 시·군 민원실을 중심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연말까지는 지번 주소와 병행사용 함으로 도민들이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올해부터 도로명주소만으로 사용돼 일부에선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지역에 위치한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주민들이 지번주소에 익숙해져 있어 자칫 도로명주소를 잊어버리고 민원신청을 할 경우 도우미를 통해 친절히 안내하고 민원신청을 할 수 있는 있는지를 함께 살핀다.

먼저 주낙영 행정부지사가 15일 칠곡군 왜관읍사무소에 들려 도로명주소의 추진사항에 대해서 보고받고 민원실 해당 창구를 둘러봤다.

이어 왜관시장으로 옮겨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에도 참여해 알기 쉽고 찾기 편한 도로명주소만 사용하길 당부했다.

한편, 도는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도민들의 각종 민원에 대비해 전용전화(053-950-3366)를 개설해 문의를 받고 있다.

김지현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가 정착되면 누구나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며 “전면시행으로 불편이 다소 있을 수 있으나 생활에 익숙해지면 더욱 편리한 주소이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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