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 최초 신입생 전용 홈피 개설
전국대학 최초 신입생 전용 홈피 개설
  • 이정희
  • 승인 2014.03.03 21: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일대
경일대가 신입생을 위한 전용 홍페이지를 개설했다.
대학에 갓 입학한 신입생들은 신학기에 해야 할 일이 많다. 수강신청부터 학생증 발급, 개인정보 등록 등은 필수사항이고 강의실이나 구내식당 위치, 취업정보, 도서관 이용, 스쿨버스 운행시간 등 알아야 할 것들이 산더미 같다.

그러나 현실은 신입생 스스로 발품을 팔거나 대학생활을 하면서 하나씩 알아가야 한다.

이에따라 경일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대학 최초로 신입생 전용 홈페이지 ‘Freshman Guide(www.kiu.ac.kr/fguide)’를 개설했다.

기존의 대학 홈페이지가 전체 재학생 및 교직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정보의 양이 방대해 신입생의 접근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신입생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한 것이다.

홈페이지는 입학 후부터 학사일정 흐름에 맞춰 신입생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과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중심으로 편성돼 있다.

‘필수입력’, ‘필수정보’, ‘생활안내’, ‘교육기관’, ‘OT자료’ 등 총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필수입력 창에서는 학번조회, 학생인적사항 입력, 수강신청이 한 화면에서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필수정보 창에서는 전담지도교수제, 사회봉사학점 취득, 진로인성상담센터, 장학금신청, KIU집중영어 강좌 등 신입생이 자칫 놓치기 쉬운 메뉴를 한 곳에 모아놓은 것이 특징이다.

생활안내 창에는 행정부서의 업무별 전화번호가 수록된 ‘KIU 114’와 무료 웹메일 신청방법을 안내하는 ‘KIU 웹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KIU SNS’가 안내돼 있으며 취업정보, 증명발급, 스쿨버스 노선, 복지시설 등이 안내돼 있다.

이외에도 Q&A코너를 통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거나 헌책 사고팔기, 건의사항 등이 가능해 신입생 전용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대학생활 적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정재원 경일대 학생처장은 “매년 신입생들이 학기 초 학교에 대한 정보가 없어 좀 더 편리하고 생산적인 대학생활을 영위할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입학식 때부터 학과별로 SMS나 오리엔테이션 등을 통해 신입생 전용 홈페이지를 꾸준히 홍보해 신입생들이 하루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