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동공업(주)은 8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달 본사 및 기계사업부 공장 준공식 당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천430kg(3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국신동공업 권창현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소중히 생각하고 실천해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웃사랑 실천에 기업이 나서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전달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국신동공업은은 지난 1970년 창립 이래 40여년간 주조, 표면처리, 공해방지, 산업 플랜트 설비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하며 자동차, 중공업, 조선업계의 기술기반을 끌어올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한 기업이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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