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대학(64·사진) 문경시의회의장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경북도의원(문경시 제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6선 시의원으로 기초의원 전국 최다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탁 의장은 8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의원을 사퇴하고 도의원에 출마 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내리 6선에 성공한 전국 최다선 기초의원인 탁 의장은 민정당시절부터 24년간 새누리당을 지켜온 당과 지역 정치권의 산 증인으로 통한다.
탁 의장은 “이제 시의원은 후진에게 양보하고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 일을 하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년을 넘게 당과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지만, 어쩔 수 없이 탈당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면서 “반드시 성공해 다시 사랑하는 당의 품으로 돌아와 신명을 다 바칠 각오”라고 했다.
탁 의장은 그동안 공천과 관련한 사전 내락설 등으로 가슴앓이를 해 오다가 지난 3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에 탈당계를 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6선 시의원으로 기초의원 전국 최다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탁 의장은 8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의원을 사퇴하고 도의원에 출마 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내리 6선에 성공한 전국 최다선 기초의원인 탁 의장은 민정당시절부터 24년간 새누리당을 지켜온 당과 지역 정치권의 산 증인으로 통한다.
탁 의장은 “이제 시의원은 후진에게 양보하고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 일을 하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년을 넘게 당과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지만, 어쩔 수 없이 탈당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면서 “반드시 성공해 다시 사랑하는 당의 품으로 돌아와 신명을 다 바칠 각오”라고 했다.
탁 의장은 그동안 공천과 관련한 사전 내락설 등으로 가슴앓이를 해 오다가 지난 3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에 탈당계를 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