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촌체험 휴양마을인 고령 개실마을, 고령 서우재마을, 김천 이화마을의 위원장과 사무장,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 및 실무자 회의는 대구, 경북지역의 도농교류협력 및 농촌체험학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도농교류 협력사업에서 대구, 경북지역 유일의 사업학교이자 3년 연속으로 선정된 대구성명초는 도농교류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을-학교 간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체험학습을 꾸준히 실시해 재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령 서우재마을 김상구 위원장은 “학교가 주축이 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가 진행되도록 체험마을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교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본교의 도농교류 협력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길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성명초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올 한해 다양한 농촌체험학습 및 학교 직거래 장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