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학교행사 연계 운영
사랑의 도시락Day는 크게 선생님과 함께하는 도시락Day, 부모와 함께하는 도시락Day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학교행사, 현장체험학습, 사제동행시간 등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부모와 함께하는 도시락 Day는 부모님이 정성스레 싼 도시락에 손으로 직접 적은 사랑의 쪽지를 넣어주면 학생들은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다시 부모님께 감사의 쪽지를 답하는 것으로, 오고가는 메시지 속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한다.
또, 선생님과 함께하는 도시락Day는 함께 요리를 하면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구성했다.
특히 6월에는 주먹밥 Day를 운영해 6·25 전쟁터에서의 어려운 역사의 한 시절을 되새겨 보게 하며, 10월에는 비빔밥 Day를 운영해 각자의 재료들을 섞어 모두 하나가 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환주 교감은 “밥상머리교육이 부재하는 요즘 시대에 누구나에게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도시락’을 매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주제의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관계중심의 교육공동체가 회복되지 않을까 기대한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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