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 동화마루에서 엄마랑 책을 읽어요’(책 읽어주는 어머니) 자원봉사대는 책읽기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들의 희망을 받아 15명으로 구성돼 1, 2학년 11반을 대상으로 각 반 교실로 어머니들이 직접 고른 동화책을 가지고 순회하며 동화를 들려 줄 예정이다.
책 읽어주는 활동이 원활한 운영을 위해 책 읽어주는 어머니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3월 31일 실시했고 추후 다양한 독서 교육을 위한 연수회 실시 및 지역 요양원에서 노인을 위한 책 읽어주기 봉사 활동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목 화남초 교장은 “어머니가 직접 들려주는 동화책을 듣고 상상의 날개를 펴고 나아가 학생들에게 어머니와의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해 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에 대한 흥미를 신장 시켜 평생 책을 가까이하는 학생으로 길러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