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착한교복 정착’ 나섰다…패션硏과 협약
대구교육청 ‘착한교복 정착’ 나섰다…패션硏과 협약
  • 남승현
  • 승인 2014.04.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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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착한 교복 문화’정착을 위해 적극 나선다.

시교육청은 23일 교복 가격 안정화와 품질 관리 및 특성화고 학생 취업·진로 교육을 위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상호 협력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착한 교복 시범사업 추진단 운영, 시범학교 선정을 하며 교복 공동 전시 및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또 특성화고 학생 취업·진로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과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연구원 안내 및 협력을 한다.

시교육청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의 상호 협력 협약으로 교복 가격 안정화와 교복 품질 관리를 위한 ‘착한 교복 시범화 사업(추진단 및 시범학교 선정·운영, 교복 공동 전시 및 홍보 등)’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가진 자원과 시설 등이 대구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진로 교육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우동기 교육감은 “청소년들에게 기능성과 쾌적성을 갖춘 동시에 안정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합리적 교복 구매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활용해 학생 및 학부모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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