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초, 학교텃밭 가꾸기 활동
학급텃밭 가꾸기를 통해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생명존중 및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바른 인성 기르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교 31개 학급 학생들은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재배하기 적합한 식물인 토마토, 케일, 고추, 피망, 가지 등의 모종을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한 학급당 1~2개씩의 화분에 정성을 들여 심었다.
학생들은 아침등굣길, 중간놀이시간, 점심시간, 사제동행 행복시간, 관련교과 시간 등을 활용해 직접 심은 화분에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다.
이런 식으로 학생들이 학급의 화분에 애착을 가지고 가꾸게 하며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식물에게 좋은 말하기’ 활동과 ‘이렇게 자랐어요’, ‘오감으로 알아봐요’ 등의 관찰일지 작성을 통한 학급텃밭 가꾸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황영애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키우며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아름다운 마음을 길러 친구 간에 배려하고 돕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4학년 윤명수 학생은 “고추가 잘 자라서 우리반 친구들과 함께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점심시간에 쌈장에 찍어서 고기랑 함께 먹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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