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금초 학부모 교육기부단 발대식
교통봉사단 등 9개 분야 지원 활동
교통봉사단 등 9개 분야 지원 활동
앞서 율금초등학교는 지난 3월 11일 9개의 교육 기부영역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통신문을 발송했고 총 201명의 학부모의 신청을 접수했다.
올해 학부모기부단에서 활동하게 되는 기부 영역으로는 녹색어머니 교통봉사단, 급식재료 검수 및 모니터링 요원, 저학년 책읽어주기 프로그램 북멘토링, 도서관 사서도우미, 금호강 생태탐사 안전요원 등이 있다. 또 부모님과 함께하는 토요스쿨, 과학싹 잔치 진행요원, 율금스포츠데이 진행요원, 조손 및 다문화 가정 결연맺기 등 9개의 분야이며 각 기부처 에서 계획에 따른 참여지원 활동들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기부단 발대식에서 학교장은 학부모 기부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한 아이를 기르는 데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 “자녀 교육을 위해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함께 모여 지역 교육공동체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개교 3년을 맞이하는 대구율금초등학교는 개교 당시부터 학부모의 교육기부참여를 학교와 가정 및 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로 발전해 나가는 필수요건으로 그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왔고 이에 공감한 학부모들과 더불어 행복교육공동체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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