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초, 교사와 함께 급식·인성교육
대구 신당초등학교는 가정에서만 이뤄지던 밥상머리교육을 이달부터 학교급식현장에서 실현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시간마다 하루에 한 반을 지도하는 밥상머리교육은 8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뤄진다.
이한철 교장은 “과거에는 가족이 모두 함께 식사를 하면서 가정에서 매일 밥상머리교육이 이뤄졌지만, 요즘에는 맞벌이 가정이나 결손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부모를 대신해 학교에서 밥상머리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간에 학생들은 급식 예절과 작은 일에도 감사하기, 내가 먼저 사랑하기, 비만 예방하기, 학교 폭력 및 집단 따돌림 예방하기 등 바른 인성교육을 받는다.
6학년 3반 김준형 학생은 “처음에는 선생님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밥상머리교육 후에는 선생님이 훨씬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져 수업시간이나 복도에서 마주칠 때에도 인사도 잘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돼서 좋아요”라고 한다.
급식시간이 단순히 아이들에게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대화로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시간마다 하루에 한 반을 지도하는 밥상머리교육은 8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뤄진다.
이한철 교장은 “과거에는 가족이 모두 함께 식사를 하면서 가정에서 매일 밥상머리교육이 이뤄졌지만, 요즘에는 맞벌이 가정이나 결손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부모를 대신해 학교에서 밥상머리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간에 학생들은 급식 예절과 작은 일에도 감사하기, 내가 먼저 사랑하기, 비만 예방하기, 학교 폭력 및 집단 따돌림 예방하기 등 바른 인성교육을 받는다.
6학년 3반 김준형 학생은 “처음에는 선생님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밥상머리교육 후에는 선생님이 훨씬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져 수업시간이나 복도에서 마주칠 때에도 인사도 잘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돼서 좋아요”라고 한다.
급식시간이 단순히 아이들에게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대화로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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