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우리가 만든다”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우리가 만든다”
  • 여인호
  • 승인 2014.04.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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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초, 또래상담 자원봉사자 발족
안일초등(안일또래발대식)
대구 안일초등학교는 위클래스 운영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어울림 시간을 이용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2014년 또래상담자 ‘안일 Friends’ 발대식을 실시했다.

안일초등학교는 3년째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안일 Friends는 또래상담 자원봉사자로 학습과 생활에서 친구들의 모범이 되면서 담임이 인정하는 학생들로 교우관계 조사와 친구들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올해는 3~6학년 학생 36명이 발대식에 참가했다. 이들은 앞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또래상자 양성교육 프로그램과 어깨동무 학교와 연계한 리더십 교육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써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교육을 마친 후 이들은 학업, 교우관계, 학교폭력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수호천사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래상담자 발대식에 참여한 6학년 최호연 학생은 “친구들에게 추천을 받아 안일 Friends가 된 것이 자랑스럽고 양성교육에 열심히 참여해 또래 친구의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할래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순옥 교장은 “안일 Friends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면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면서 “안일 Friends 학생들을 적극지원하고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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