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남대구 교육가족들만 모여 조촐하게 치르기로 했지만 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 김기식 교육장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생활교육관 완공으로 교실 운반 배식을 하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학생들은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개관 행사는 학교장, 전교학생회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내빈이 함께하는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식생활교육관 안으로 이동해 진행했다.
개관식에서는 경과보고, 교장선생님 말씀, 교육장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식생활교육관 시설이나 운영에 대해 영양교사의 설명이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 모두 시식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급식을 먹을 때에는 학생들이 직접 배식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깨끗한 급식실에서 함께 모여 먹으니 더욱 즐겁고 음식 맛도 좋다” 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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