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안에 유통업체과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내용의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나 신세계 등 백화점·대형마트를 운영하는 유통기업과 협약을 맺을 경우 지역특산물 판로 확보 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농식품부측 기대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9월 CJ와 ‘즐거운 동행’ 협약식을 맺은 데 이어 올해 1월 파리바게트를 운영하는 SPC그룹과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농심, 매일유업 등과 잇따라 협약식을 했다. 또 하반기에 풀무원, 국순당 등과 협약을 앞두고 있는 등 지금까지는 식품기업들과 협약을 맺어 식품 생산시 국산 원료 사용을 늘리는 데 주력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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