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를 맞은 성명초의 ‘문화·예술 동아리 작은 음악회’는 방과후 및 토요방과후학교의 프로그램인 바이올린, 통기타, 우쿨렐레, 동요부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인 사물놀이부가 참여해 매주 수요일 오후 교내 중간 뜰에서 거리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명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인 1악기 연주하기’를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의적 체험활동 문화·예술 동아리와 방과후 및 토요방과후학교 음악 프로그램에서 평소 꾸준히 연습해 온 곡들을 작은 음악회를 통해 발표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통기타를 연주한 6학년 문혁민 학생은 “친구들이 내 연주에 큰 박수를 쳐주었을 때 마치 내가 음악가나 연예인이 된 것 같았다”며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통해 통기타를 배울 수 있고, 친구들 앞에서 연주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통기타를 취미로 계속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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