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은 옛부터 ‘염소 뿔도 녹는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무더운 ‘대서(大暑)’다.
24절기 중 12번째 절기인 대서는 소서(小暑)와 입추(立秋) 사이로 음력 6월, 양력 7월 23일 무렵이다.
‘큰 더위’라는 의미의 대서 때 농촌에서는 김매기, 잡초베기 등 농작물 관리로 매우 바쁜 일상이 이어지며 참외, 수박 등을 수확하는 시기로 과일이 가장 맛있는 때로 알려져 있다.
이날 대구경북 지역은 대서에 걸맞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대구경북 지역이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25도, 낮 최고기온 3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경북지역 한낮 최고기온 역시 안동 31도, 포항 32도 등으로 대구지역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석기자
24절기 중 12번째 절기인 대서는 소서(小暑)와 입추(立秋) 사이로 음력 6월, 양력 7월 23일 무렵이다.
‘큰 더위’라는 의미의 대서 때 농촌에서는 김매기, 잡초베기 등 농작물 관리로 매우 바쁜 일상이 이어지며 참외, 수박 등을 수확하는 시기로 과일이 가장 맛있는 때로 알려져 있다.
이날 대구경북 지역은 대서에 걸맞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대구경북 지역이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25도, 낮 최고기온 3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경북지역 한낮 최고기온 역시 안동 31도, 포항 32도 등으로 대구지역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석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