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통사고·화재·산재 늘고
대구, 교통사고·화재·산재 늘고
  • 최연청
  • 승인 2014.07.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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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학교폭력·5대범죄 줄어
市, 지난 1년간 분석
지난 1년 간 대구지역에서는 시민 안전과 관련해 성폭력 발생이 그보다 1년 전에 비해 2.4% 줄었으며 학교폭력은 전국 최저를 기록했고 식중독 발생이 60% 감소한데다 5대 범죄도 11.6%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통사고는 2.9% 늘었으며 화재 발생 역시 2.8%가 증가했고 산업재해도 4.7%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이 분야에 집중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분석결과는 대구시 안전총괄과가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 간의 대구지역 시민안전종합대책 주요 추진 성과를 취합한 데 따른 것이다.

대구시와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협의회 소속 회원 17만명 모두가 재난안전감시자로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인을 찾아내 제보하는 데 앞장서 범시민 재난예방 운동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대구시와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협의회 출범 1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지역의 47개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시민안전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이후 주춤했던 민관합동 안전문화 운동에 재시동을 걸게 될 이날 보고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교육청, 경찰청, 고용노동청, 환경청,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지역 안전 관련 행정기관장, 공공기관·시민단체 대표 47명 등 모두 130여 명이 참석한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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