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명단 공개
24명 중 13명이 해외파
24명 중 13명이 해외파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대만이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대만 야구협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4명의 야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만 대표팀은 투수 10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됐다.
마운드는 왕웨이충(밀워키 브루어스) 등 해외파가 주축을 이룬다.
왕웨이충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13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1.12(17이닝 21자책)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장사오칭(클리블랜드 인디언스)과 쩡런허·왕위에린(이상 시카고 컵스), 일본파 에릭 첸(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도 가세했다.
대만 자유시보는 “투수 10명 가운데 절반이 시속 150㎞ 이상의 공을 던질 수 있는 ‘파이어볼러’로 채워졌다”면서 “이들이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타자 중에서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루키리그에서 뛰는 주리런(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장진더(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해외파가 대거 발탁됐다.
대만 대표팀은 24명의 명단 중에서 해외파가 무려 13명에 달한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순수 국내파로만 24명의 명단을 채웠고, 일본은 프로 선수 한 명 없이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연합뉴스
대만 야구협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4명의 야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만 대표팀은 투수 10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됐다.
마운드는 왕웨이충(밀워키 브루어스) 등 해외파가 주축을 이룬다.
왕웨이충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13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1.12(17이닝 21자책)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장사오칭(클리블랜드 인디언스)과 쩡런허·왕위에린(이상 시카고 컵스), 일본파 에릭 첸(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도 가세했다.
대만 자유시보는 “투수 10명 가운데 절반이 시속 150㎞ 이상의 공을 던질 수 있는 ‘파이어볼러’로 채워졌다”면서 “이들이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타자 중에서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루키리그에서 뛰는 주리런(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장진더(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해외파가 대거 발탁됐다.
대만 대표팀은 24명의 명단 중에서 해외파가 무려 13명에 달한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순수 국내파로만 24명의 명단을 채웠고, 일본은 프로 선수 한 명 없이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