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교황 방문 날 열차운행 218→302회
대전도시철도, 교황 방문 날 열차운행 218→302회
  • 승인 2014.08.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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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를 집전하는 오는 15일 도시철도를 84회 증편 운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당일 첫차(반석역→판암역, 판암역→반석역)는 평소보다 1시간30분 이른 오전 4시 출발하며, 열차 운행 횟수도 평일 218회에서 302회로 늘어난다.

특히 미사에 참여하는 신도와 시민의 편의를 위해 미사(10시30분) 전인 오전 6∼8시와 교황이 떠난 직후인 오후 12시20분∼3시 열차를 5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 공사는 도시철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 시설 관리와 테러에 대한 대응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상덕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행사 당일 신자와 시민이 도시철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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