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스코불빛대전 참가
쟁쟁한 작가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미술대전에서 영남대 학부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영남대 미술학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있는 박준석(20) 씨.
박 씨는 지난 16일 발표된 ’제9회 포항-포스코불빛미술대전’ 최종 심사결과, 당당히 미술부문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387점(미술 266점, 서예·문인화 121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최종 심사를 거쳐 박 씨의 작품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이다.
특히, ‘포항-포스코불빛미술대전’은 일반인 대상의 전국 공모 미술대전으로 현재 활동 중인 작가를 포함해 각 분야 전문가 및 일반인이 다수 참가한다. 이러한 대회에서 대학 재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박 씨의 수상작은 ’죽도시장 2014.7’이라는 제목의 수채화. 포항의 명소인 죽도시장의 소박한 풍경을 은은한 수채화로 담아냈다.
박 씨는 작년에 열린 제8회 대회에서도 죽도시장의 풍경을 출품해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죽도시장 연작 시리즈를 생각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죽도시장을 그려 출품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주인공은 영남대 미술학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있는 박준석(20) 씨.
박 씨는 지난 16일 발표된 ’제9회 포항-포스코불빛미술대전’ 최종 심사결과, 당당히 미술부문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387점(미술 266점, 서예·문인화 121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최종 심사를 거쳐 박 씨의 작품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이다.
특히, ‘포항-포스코불빛미술대전’은 일반인 대상의 전국 공모 미술대전으로 현재 활동 중인 작가를 포함해 각 분야 전문가 및 일반인이 다수 참가한다. 이러한 대회에서 대학 재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박 씨의 수상작은 ’죽도시장 2014.7’이라는 제목의 수채화. 포항의 명소인 죽도시장의 소박한 풍경을 은은한 수채화로 담아냈다.
박 씨는 작년에 열린 제8회 대회에서도 죽도시장의 풍경을 출품해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죽도시장 연작 시리즈를 생각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죽도시장을 그려 출품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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