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내년부터 시행
학년에 맞는 단계적 체험활동
학년에 맞는 단계적 체험활동
대구시교육청은 20일 초등학생을 위한 학생과 학생 간 혹은 학생과 교사 간 긍정적 관계형성과 공격성, 자살 등 위기요인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감정조절프로그램을 개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 동안 학교교육에서 감정은 참는 대상이지, 학습의 대상이 아니었지만 이제부터 교육과정을 통해 감정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표현해 상대방의 감정도 배려하는 능력을 길러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에서는 초등학생 감정조절 5단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감정조절 5단계 프로그램은 학습자 중심의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학년에 맞는 활동 주제와 과제를 선정해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감정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1~2학년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요, 3~4학년은 마음의 선글라스를 껴보다, 5~6학년은 마음의 길을 밝혀요로 구성돼 있다.
각각 주제에 따라 6차시 분량의 교수-학습안과 활동지로 구성해 현장에서 쉽게 따라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각각 40분으로 운영되며, 마주하기, 다스리기, 공감하기, 손잡기, 선택하기 등 5단계를 거친다.
권연숙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우리는 전통적으로 감정은 참아야 하는 대상이었다”며 “하지만 감정조절프로그램을 통해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나의 감정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감정도 알아채고 배려하는 관계형성의 능력을 길러 대구행복교육을 완성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그 동안 학교교육에서 감정은 참는 대상이지, 학습의 대상이 아니었지만 이제부터 교육과정을 통해 감정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표현해 상대방의 감정도 배려하는 능력을 길러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에서는 초등학생 감정조절 5단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감정조절 5단계 프로그램은 학습자 중심의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학년에 맞는 활동 주제와 과제를 선정해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감정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1~2학년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요, 3~4학년은 마음의 선글라스를 껴보다, 5~6학년은 마음의 길을 밝혀요로 구성돼 있다.
각각 주제에 따라 6차시 분량의 교수-학습안과 활동지로 구성해 현장에서 쉽게 따라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각각 40분으로 운영되며, 마주하기, 다스리기, 공감하기, 손잡기, 선택하기 등 5단계를 거친다.
권연숙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우리는 전통적으로 감정은 참아야 하는 대상이었다”며 “하지만 감정조절프로그램을 통해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나의 감정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감정도 알아채고 배려하는 관계형성의 능력을 길러 대구행복교육을 완성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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