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가는 행복 열차’ 사업은 교육부에서 산림청,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맺어 열차를 타고 떠나 숲체험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이 주관 교육청이 돼 11월까지 8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10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복열차는 26일 오전 9시15분 발 무궁화호로 첫 출발을 하며 대구동중학교를 비롯한 대구 시내 28개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첫 번째 행복열차는 한 학기 동안 짓눌린 가슴을 숲에서 치유하고 힐링을 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으며 김용택 시인과 함께 숲속에서 ‘글 놀이에 빠지다’라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