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못에 빠진 5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20분께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 내 도원지에서 친구 2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Y(여·59)씨가 실수로 물에 빠졌다. 못에 빠진 직후 Y씨는 “나 수영 잘한다. 한 바퀴 돌고 올게”라며 40m를 헤엄쳐 가다 탈진했다.
15분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Y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정민지기자 jmj@idaegu.co.kr
지난 17일 오후 4시 20분께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 내 도원지에서 친구 2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Y(여·59)씨가 실수로 물에 빠졌다. 못에 빠진 직후 Y씨는 “나 수영 잘한다. 한 바퀴 돌고 올게”라며 40m를 헤엄쳐 가다 탈진했다.
15분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Y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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