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4일 봉산문화회관
중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4일 봉산문화회관
  • 승인 2014.11.02 20: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 중구청(구청장 윤순영) 소속 중구여성합창단의 제17회 정기연주회가 4일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봉산문화회관 개관 10주년의 의미를 아름다운 하모니에 담아 선보인다.

중구 여성합창단은 1992년 4월 창단 이래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열 정도로 중구 대표 문화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개인보다 ‘함께’의 힘을 보여주는 합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중구’의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 합창단은 정기은 단장과 40여 명의 지역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틈틈이 실력을 갈고 닦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4년에는 제17회 환경노래 경연대회, 제25회 동성로 축제에서 공연, 2013년 3.1절 기념식 및 만세운동 재연행사, 2013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북한이탈자돕기 ‘평화통일음악회’등에서 보여준 이들의 뛰어난 기량은 이 합창단의 역량을 대변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표태용 지휘, 안나 반주로 진행되며, 3개의 스테이지와 특별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스테이지1은 경쾌한 세계민요인 ‘Sing’, ‘Jambo’, ‘Rasa Sayang’ 세 곡으로 연주회의 시작을 알린다. 스테이지2에서는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서른즈음에’, ‘나의 노래’로 구성된 김광석 메들리로 잔잔한 감동을 노래한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창작곡인 ‘숨바꼭질’, ‘My soul“s Been Anchord In the Lord’, ‘머그컵을 붙잡아’ 세 곡으로 구성되며, 역동적인 안무와 함께 활기찬 무대를 선사한다.

또 특별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바리톤 송민태와 테너 신현욱이 ‘청산에 살리라’, ‘돌아오라 쏘렌토로’, ‘향수’를 들려주고, ‘시네마천국 OST‘, ’비틀즈메들리’는 플롯 앙상블이 선사한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