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10월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보다 대폭 늘어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다.
12일 동북지방통계청의 ‘10월 고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 취업자는 121만8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만9천명(1.6%) 증가했다. 경북지역도 145만3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1%(3만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 고용률은 58.5%로 전년동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전국 16개 시·도 중에선 부산(56.9%) 울산(57.3%)에 이어 광주와 함께 3번째로 낮은 수치다. 반면 경북은 제주(67.4%)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실업률은 대구가 3.3%로 전년동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실업자는 4만2천명으로 7월(4만8천명)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2만2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7%(-1만5천명) 감소했다.
경북은 2.6%로 전년동월보다 0.7%포인트 하락했으며 실업자는 3만9천명으로 9천명이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77만7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0.3%(-2천명) 줄었다.
한편,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 전체 고용률은 60.9%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취업자수는 2천595만1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만6천명이 늘었으나 8월 이후 취업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추세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12일 동북지방통계청의 ‘10월 고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 취업자는 121만8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만9천명(1.6%) 증가했다. 경북지역도 145만3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1%(3만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 고용률은 58.5%로 전년동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전국 16개 시·도 중에선 부산(56.9%) 울산(57.3%)에 이어 광주와 함께 3번째로 낮은 수치다. 반면 경북은 제주(67.4%)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실업률은 대구가 3.3%로 전년동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실업자는 4만2천명으로 7월(4만8천명)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2만2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7%(-1만5천명) 감소했다.
경북은 2.6%로 전년동월보다 0.7%포인트 하락했으며 실업자는 3만9천명으로 9천명이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77만7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0.3%(-2천명) 줄었다.
한편,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 전체 고용률은 60.9%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취업자수는 2천595만1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만6천명이 늘었으나 8월 이후 취업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추세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