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1년간
총 2천859건 적발
전년 동기比 37.5%↑
총 2천859건 적발
전년 동기比 37.5%↑
대구 경찰이 지난 1년간 주거지 등 ‘침입 강·절도’ 등에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검거 건수가 대폭 늘어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1년 동안 침입 강·절도 근절을 위해 집중특별단속을 벌여 총 2천859건을 적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천80건과 비교해 779건(37.5%) 늘어난 것으로 검거율도 전년 동기(36.9%)보다 19.3%포인트 상승한 55.9%를 기록했다.
특히 단속활동 강화로 발생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검거 건수가 늘어나면 발생 건수도 비슷한 비율로 증가하지만 최근 1년간 단속에서는 발생 건수가 5천11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5천687건에 비해 573건(10.1%) 줄어들었다.
침입 강·절도 집중 수사를 통해 대구경찰청은 최근 1년간 총 813명을 검거, 이 가운데 137명을 구속했다.
이 같은 결과는 대구경찰청이 올 초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침입 강·절도척결 50일(2월10일~3월말) 계획’을 세워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소탕작전을 펼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예방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치안을 중점 추진한 것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식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침입 강·절도범 척결 수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생활 속 맞춤형 치안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12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1년 동안 침입 강·절도 근절을 위해 집중특별단속을 벌여 총 2천859건을 적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천80건과 비교해 779건(37.5%) 늘어난 것으로 검거율도 전년 동기(36.9%)보다 19.3%포인트 상승한 55.9%를 기록했다.
특히 단속활동 강화로 발생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검거 건수가 늘어나면 발생 건수도 비슷한 비율로 증가하지만 최근 1년간 단속에서는 발생 건수가 5천11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5천687건에 비해 573건(10.1%) 줄어들었다.
침입 강·절도 집중 수사를 통해 대구경찰청은 최근 1년간 총 813명을 검거, 이 가운데 137명을 구속했다.
이 같은 결과는 대구경찰청이 올 초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침입 강·절도척결 50일(2월10일~3월말) 계획’을 세워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소탕작전을 펼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예방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치안을 중점 추진한 것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식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침입 강·절도범 척결 수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생활 속 맞춤형 치안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