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정부 노력 시급”
국민 10명 중 8명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내년 경제가 희망적이라고 전망한 사람도 10명 중 1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연구단체인 국회경제정책포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패널에 의뢰해 국내경제 상황에 대한 일반 국민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3.5%(‘매우 좋지 않았다’ 28.2%, ‘좋지 않았다’ 55.3%)가 부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부진의 원인으로는 ‘경기회복에 대한 정부의지(능력) 부족’이 43.2%로 가장 높았고, ‘세월호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33.9%, ‘세계 경제의 침체·위기’ 12.4%, ‘일본의 엔저 정책 등 대외적 요인’ 9.2% 등이 뒤를 이었다.
내년 경제전망에 대해서는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48.3%였으며, ‘올해와 비교해 나빠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38.1%로 ‘좋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 11.6%보다 높았다.
포럼 대표의원인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경북 영천)은 “경제상황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시각이 우려스럽다”며 “도약이냐 퇴보냐의 기로에 서있는 한국경제의 회복을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국회 연구단체인 국회경제정책포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패널에 의뢰해 국내경제 상황에 대한 일반 국민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3.5%(‘매우 좋지 않았다’ 28.2%, ‘좋지 않았다’ 55.3%)가 부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부진의 원인으로는 ‘경기회복에 대한 정부의지(능력) 부족’이 43.2%로 가장 높았고, ‘세월호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33.9%, ‘세계 경제의 침체·위기’ 12.4%, ‘일본의 엔저 정책 등 대외적 요인’ 9.2% 등이 뒤를 이었다.
내년 경제전망에 대해서는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48.3%였으며, ‘올해와 비교해 나빠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38.1%로 ‘좋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 11.6%보다 높았다.
포럼 대표의원인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경북 영천)은 “경제상황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시각이 우려스럽다”며 “도약이냐 퇴보냐의 기로에 서있는 한국경제의 회복을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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