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계는 겨울철 무상점검 서비스, 금융 프로모션 등을 연말 마지막 판촉전을 펼치고 있다.

BMW코리아는 12월 말까지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 센터와 BMW 드라이빙 센터 라이프스타일 샵에서 전 차종을 대상으로 ‘겨울철 캠페인 2014’를 진행한다.

이 기간 BMW와 MINI고객은 누구나 무상점검 서비스, 오리지널 부품 및 공임 할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연말까지 차량 무상점검서비스와 순정부품 가격 10% 할인 혜택을 주는 겨울맞이 서비스를 진행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2월 한 달간 티구안, 파사트, CC 등 베스트셀링 모델 3종에 대해 0.99~3.05%의 초 저금리 혜택을, ‘더 비틀’과 ‘페이톤’ 구매 고객에게는 무이자 혜택 등 파격적인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금융상품 활용 고객뿐만 아니라 현금 구매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돼 차종에 따라 최소 68만원에서 최대 59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2월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의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구입 후 1년 이내에 사고로 인해 차량 가격의 30%가 넘는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새 차로 교환해주는 폭스바겐 신차교환 프로그램 혜택까지 1년간 제공한다.

인피니티는 개별소비세 사전 인하 및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2월부터 모델별로 최대 70만원 가격 인하와 인기모델인 2015년형 Q50은 40~5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Q50 디젤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 주유 상품권 또는 5년 10만km 소모품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 하이브리드는 구매조건에 상관없이 1천만원 할인 혜택이 있다.

한국토요타도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는 고객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고객감사 동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터리, 와이퍼 러버,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 패드 등 7개 유상 서비스 항목에 대해 10% 혜택이 제공된다.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교환, 정기점검 3회권을 묶은 선불형 관리쿠폰 ‘토요타 +3 케어’와 ‘렉서스 PSP’는 20% 할인 판매한다.

혼다코리아는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 구매 고객에게는 3.9%의 저금리 할부 구매(선수금 50%) 또는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혼다의 대형 SUV 파일럿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2015년형 어코드 2.4를 구매할 시에는 5년 10만km에 대한 서비스 무상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