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일만항 개장 맞춰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권준영)은 오는 8일 포항 영일만항 개장시기에 맞춰,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구에서 영일만항까지의 본선도로를 조기 개통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포항항만청에 따르면 4일 컨테이너선박이 첫 입항함에 따라 영일만항 항만물동량을 대구ㆍ경북권역 일원과 포항 철강공단에서 발생하는 물류를 원활하게 수송시킬 방침이다.
이에 따라 포항 연일읍 학전리와 흥해읍 용한리를 연결하는 ‘포항~대구간 고속도로(연일JCT)에서 영일만항’까지 배후도로 중 본선도로(L=16.77km, B=20~23.4m 왕복 4차도로)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와 부산국토관리청과 포항항만청, 경북도, 포항시와 관계기관 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해 차질 없이 조기 개통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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