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정육·건강상품 선호 예상
설 선물, 정육·건강상품 선호 예상
  • 김종렬
  • 승인 2015.01.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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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百, 기획 상품 마련…명절 특수 잡기
대백상품권패키지판매(1)
대구백화점이 설날 특수를 잡기위해 명절 상품권 패키지 ‘더프라임(The Prime)’ 파매를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본점.프라자점 1층 상품권 데스크에서 진행한다. 대구백화점 제공
대구백화점이 설날(2월 19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명절 특수잡기에 돌입했다.

22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설명절에 선물의 고급화와 중저가 선물확대에 주안점을 두며 다른 유통업체와 차별화 전략에 나설 방침이다.

대백은 고급화로 개발된 최고급 선물 상품인 ‘더 프라임(The-PRIME)’, 지역친화 선물상품으로 선보이는 우수 선물 상품인 ‘로컬그린푸드’, 실속형 가격만족 선물상품인 ‘Good Price’ 등을 기획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안한다.

특히 경기침체에 따른 물가안정 선물 상품으로 제안하는 ‘굿 프라이스(Good-price)’ 상품을 예년보다 30%이상 물량을 확대해 준비했다. 중저가 상품은 9만원대 1등급 Fresh 한우 선물세트, 4만원대 굴비세트, 5만원대 의성복숭아세트, 3만원대 산청곶감세트 와 멸치·견과 혼합세트 등이다.

또한 국내에서 단독으로 직수입해 선보이는 이태리 직수입 ‘트램폴리니 올리브오일’, 중국 4대 진미 중 하나인 은이버섯, 기존의 4년근 이상에서 6년근 홍삼으로 업그레이드된 ‘대백홍삼절편’ 등 대백만의 ‘온니디(Only-D)’ 상품을 차별화된 패키지에 담아 제안한다.

최근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커피 선물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3대커피를 테마로 테라로사 커피, 커피명가 커피, 모모스커피 선물을 선보인다. 명절 상품으로 인기가 높은 와인은 대륙별 다양한 와인 소개와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의 와인 세트를 강화한다.

맞춤형 제작 서비스도 확대 실시한다. 기존 1대1 고객 맞춤형 세트를 청과선물과 와인선물에서 고객이 원하는 식품 및 비식품 상품으로 조합해 선물세트를 제작해 준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쇼핑물 설 선물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대구백화점은 본점과 프라자점은 오는 30일부터 공산품 선물세트 상품을 중심으로 선물상품 매장을 구성하면서 본격적인 명절행사에 돌입한다. 내달 3일부터는 선물상품 매장을 전 상품군으로 확대 구성할 계획이다.

이상현 대구백화점 식품매입팀장은 “이번 설 명절은 산지 환경의 영향으로 청과 선물상품보다는 정육과 건강선물의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고가 선물상품과 실속형 상품을 예년보다 다양하게 준비해 전년대비 약 10% 매출신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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