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결핵감염 영남대병원 “전염환자 없다”
의사 결핵감염 영남대병원 “전염환자 없다”
  • 김종렬
  • 승인 2015.01.22 11: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접촉 신생아 등 역학조사
동료 의료인 발병도 없어
영남대병원 신생아실에서 전공의에게서 결핵이 발병한 것과 관련, 당시 접촉한 신생아 등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 추가 감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영남대병원병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1차 역학조사에서 당시 입원한 신생아 86명 중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신생아 18명과 밀접한 접촉이 없었던 60명 등 총 78명이 검진을 받았고, 이들 중 폐결핵이 발병했거나 잠복결핵으로 확인된 신생아는 한 사람도 없었다. 또 결핵에 걸린 전공의와 함께 근무한 의료인 또한 폐결핵이 발병한 경우는 없었다.

병원측은 이 같은 결과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보고 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영남대병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전공의 1명이 활동성 폐결핵이 발병하자 병원측은 대구시보건당국과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하고 사흘 후인 19일부터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의 지침에 따라 가슴엑스선과 투베르쿨린피부반응검사 등을 시행하는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