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롯데백화점 포항점을 만나다!”...제2의 도약
“새로운 롯데백화점 포항점을 만나다!”...제2의 도약
  • 포항=이시형
  • 승인 2009.08.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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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포항점 개장 이래 최대 규모 매장 개편 단행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전형식)은 4일 대대적인 매장개편(MD:Merchandising)을 단행했다.
지난 2000년 12월 개장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개편에서, 가을ㆍ겨울(F/W)여성, 잡화 매장 신규입점 브랜드가 모두 24개에 달할 정도로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롯데백화점은 전통적으로 백화점 1층에 위치한 구두매장을 2층으로 이동시키는 등 파격적인 변화를 줬다.

이는 백화점 최대효율 매장인 1층의 효율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분수효과의 일환으로, 2층으로 옮겨 빈 공간에 명품과 화장품, 액세서리 매장을 입점시켰다. 이와 함께 다음 달 명품 브랜드인 ‘코치’의 입점이 확정된 상태여서 이번 매장 개편 작업으로 포항롯데가 제2의 도약을 꿈꾸게 된다.

이에 포항점 1층 신규 입점브랜드는 코치, 빈폴 핸드백, 레스포색, 앤크라인뉴욕, 더블엠이, 2층에는 키사, 나인웨스트, 베카치노, 씨크릿우먼, 헬렌카민스키가 입점했다.

또 3층은 탱커스, 베네통, 나이스크랍, 바닐라코, 질바이질스튜어트, 지컷, 지고트, 스와치가 입점했고, 4층은 톰보이, JEEP, 디키즈, 팀스, 라틀레틱, 코데즈이너웨어, 게스진이 입점했다.

층간 이동 브랜드는 금강, 에스콰이아, 랜드로바, 탠디, 소다, 닥스, 미소페, 오브엠, 바이네르, 랜디아 등의 구두브랜드가 1층에서 2층으로 이동했고, 온앤온, SI, CC클럽, 예스비가 2층에서 3층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에고이스트, 페이지플린은 4층에서 3층으로 내려감에 샤워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이 외에도 2층 매장의 크레송 외 20개 브랜드와 3층 오리브데올리브 외 4개 브랜드, 4층 후부 외 24개 브랜드 등 총 51개 브랜드가 리뉴얼 새 단장하고 오픈했다.

전형식 롯데백화점 포항점장은 “지난 2000년 12월 오픈 이래 이번 매장개편은 최대 규모다”며 “그동안 포항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유치에 따라 포항 롯데는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MD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1979년 서울 소공동에 본점을 오픈 한 이래 지금까지 백화점 25개 점포, 영 플라자 2개 점포, 프리미엄 아울렛 2개 점포를 문을 열었으며, 포항점은 지난 2000년 12월 8일 롯데백화점의 13번째 점포로 오픈,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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