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3월의 월급’ 작년보다 6만원 감소
직장인 ‘13월의 월급’ 작년보다 6만원 감소
  • 강선일
  • 승인 2015.02.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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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직장인들이 돌려받게 될 연말정산 환급금이 작년보다 6만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795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환급금 기대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작년보다 평균 5만9천원 정도 덜 받을 것으로 집게됐다.

기혼자와 미혼자별로는 기혼자들이 올해 받게 될 연말정산 환급금은 평균 31만7천원으로, 지난해 환급금 44만2천원 보다 12만4천원 정도 적었다. 반면 미혼자들은 지난해 평균 18만7천원 정도를 환급 받았으며, 올해는 2만6천원 정도 더 적은 16만1천원을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정산 환급금 용도로는 ‘평소 사고 싶던 물건 구매’ 의견이 기혼자 37.4%, 미혼자 38.9%로 가장 높았다. 또 미혼자는 ‘저축(33.7%)’ ‘부모님 용돈(12.6%)’ 등에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기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기혼자들은 ‘대출 및 카드값 등 결제(26.3%)’와 ‘비자금 조성(21.1%)’에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높았다. 이외에 ‘오히려 토해내야 한다’ ‘소주 한잔하면 없어질 돈이다’ ‘아내에게 몰수당한다’ 등이 있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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