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대구고검장
김경수 대구고검장
  • 남승현
  • 승인 2015.02.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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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내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불리는 김경수 대구고검장은 1997년 중수부에 파견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 비리를 수사했다.

2001년에는 대검 특별감찰본부 소속으로 이용호 게이트 관련 감찰조사를 담당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 김홍업씨 비리와 법조브로커 윤상림씨 사건을 수사하는 등 굵직한 사건을 맡은 경험이 많다.

대전고검으로 발령나기 전까지 특별수사 핵심 부서인 대검 중수부장을 지냈다. 중수부 폐지 방침에 따라 2013년 4월 인사 때 후임이 임명되지 않으면서 ‘마지막 중수부장’으로 남았다. 최현주씨와 2남1녀.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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