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서비스업 생산, 전국 증가율 크게 밑돌아
지역 서비스업 생산, 전국 증가율 크게 밑돌아
  • 강선일
  • 승인 2015.02.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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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8%·경북 2% 증가
금융·보험↑출판·영상↓
대구·경북지역 서비스업생산이 금융·보험, 부동산·임대, 보건·사회복지 등에선 증가율이 높은 반면, 도소매 및 숙박·음식점, 출판·영상·방송통신 등에선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대구의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9.8%) 보건·사회복지(5.3%) 부동산·임대(5.6%) 등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4.8%) 도소매(-0.6%) 숙박·음식점(-1.8%) 등은 감소세로 돌아서거나, 감소폭이 확대됐다.

경북지역 서비스업생산 역시 금융·보험(8.4%) 부동산·임대(18.7%) 보건·사회복지(4.7%)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를 보였다. 하지만 도소매(-1.4%)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3.5%) 예술·스포츠·여가(-1.2%) 등은 감소세가 지속됐다.

이같은 작년 4분기 대구와 경북지역 서비스업생산은 전국 16개 시·도 평균 증가율 2.7%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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