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컨벤션관광뷰로는 24일 대구MICE관광진흥센터에서 한국표준협회와 지속가능한 MICE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지속가능한 MICE 행사의 세계적인 추세화 및 친환경 국제행사 육성을 강화하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지속가능한 MICE 분야에서 대구가 선도적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국내외에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서 대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서 대구컨벤션관광뷰로와 한국표준협회는 올해 대구에서 개최되는 주요 행사들을 대상으로 대구의 이벤트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ISO20121) 구축, 관련 분야 국제회의 대구 유치 및 지속가능한 MICE 도시로서 국내외 홍보 등 관련 업무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대구컨벤션관광뷰로는 이날 협약으로 대구 개최 행사의 차별화를 꾀하고, MICE 업계 등 이해당사자 대상 지속가능한 MICE에 대한 인식 확산 및 행사 주최자와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컨벤션관광뷰로 도시마케팅팀 관계자는 “대구컨벤션관광뷰로에서 이벤트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구에서 개최되는 주요 국제행사에 지속가능한 MICE를 적용함으로써 MICE 주최자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그린시티, 솔라시티’ 로서 대구 도시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