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가 음력 2월 상정일인 22일 영주향교, 풍기향교, 순흥향교에서 봉행됐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5성, 10철, 18현 등의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제사의식으로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234개 향교에서 동시에 봉행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으로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과 지방 향교에서 일제히 치러지는데,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드물게 영주는 3곳의 향교에서 동시에 의식이 치러졌다.
이날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향교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참석해 전통예법에 따라 의식을 진행했다.
석전대제의 중요 절차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되며, 마지막으로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료례까지 전통유교의 제례순서에 따라 이뤄진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5성, 10철, 18현 등의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제사의식으로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234개 향교에서 동시에 봉행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으로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과 지방 향교에서 일제히 치러지는데,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드물게 영주는 3곳의 향교에서 동시에 의식이 치러졌다.
이날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향교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참석해 전통예법에 따라 의식을 진행했다.
석전대제의 중요 절차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되며, 마지막으로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료례까지 전통유교의 제례순서에 따라 이뤄진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