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금리 안심전환대출 “서둘러 신청하세요”
2.6% 금리 안심전환대출 “서둘러 신청하세요”
  • 승인 2015.03.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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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시…조기 소진 전망
24일 출시되는 연 2.6%대의 안심전환대출을 놓고 ‘조기 소진’ 비상이 걸렸다.

한 달 한도가 5조원으로 설정돼 은행 지점 1곳당 안심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는 7명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을 받기 원하는 사람은 미리 준비해 서둘러 신청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변동금리를 적용받거나,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고정금리의 장기 분할상환대출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오는 24일 각 은행에서 일제히 출시된다.

취급 은행은 국민, 기업, 농협, 수협, 신한, 우리, 외환, 하나, 씨티, SC,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 등 16곳이다.

만기는 10, 15, 20, 30년으로, 5년마다 금리가 조정되는 금리조정형의 대출금리는 연 2.63%, 만기일까지 동일한 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은 2.65%다.

다만, 대구은행은 다른 은행들보다 0.1%포인트 낮은 2.53%(금리조정형)와 2.55%(기본형)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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