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학 특성 이해를 위한 홍보 동영상 시청 후 보건대 인근 원룸촌의 쓰레기 문제 해결방안, 대학의 창업관련 교육방향 제시 등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하병문 의장은 “대구보건대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많은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서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도출해 지역 주민들이 공감하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성희 총장은 “북구의회가 전해준 좋은 의견을 수렴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이날 적십자사의 인도적 사업을 위한 재원확보에 보탬이 되기 위해 ‘201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