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대표의 선서문 낭독에서 친절과 미소와 영주의 정을 느끼는 감동을 선사하고 적극적이고 성실한 봉사활동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한마음 한뜻으로 다짐했다.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위해 영주시와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선발하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친절교육 및 현장적응 교육을 실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임무를 다해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열정을 쏟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자원봉사자는 행사의 얼굴이자 영주의 자랑스러운 민간대표”라며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친절하고 인정미 넘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다시 찾고 싶은 선비고장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에서 300만 도민의 축제 한마당 행사로 열릴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선수·임원 등 3만여명이 참여해 축구, 배구 등의 25개 경기종목으로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사전경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