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 따라 현 직위에서 2년 이상 일한 장기 근무자를 중심으로 21명이 전보되고 11명이 4급으로 승진했다.(명단 17면)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공로연수 파견, 장기교육 복귀 및 파견 등에 따른 인사요인에 따라 과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하게 됐으며 5급 결원에 대해서는 승진임용대기자 6명이 우선 승진 임용됐다.
시는 이번 인사가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로 지난번 실·국장급 인사에 이어 과장급 역시 경제위기 극복, 서민생활 안정, 각종 국제행사 준비, 도시경쟁력 강화 등 시정업무 추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일과 성과를 중심으로 인사를 실시, 적성, 전문성, 업무추진력 등 제반여건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전보대상은 현직위 2년이상 근무자를 원칙으로 재배치, 전문성을 높였고 장기근무자 순환전보를 통해 조직의 변화와 쇄신을 꽤했다. 시는 특히 연공서열에 따라 승진하던 기존 인사관행에서 탈피,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4급 승진의 경우 인사위원회 면접심사를 거쳐 능력과 실적 중심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승진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또 의회사무처 전문위원으로 여성공무원을 발탁하는 등 여성공무원을 주요보직에 발탁했고 행정안전부와 4급 2명씩 상호파견 교류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 이어 후속 5급 인사는 이달 중에, 6급 이하 정기인사는 2월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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