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도시 봉화, 청사진 그린다
산림휴양도시 봉화, 청사진 그린다
  • 김교윤
  • 승인 2015.04.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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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장기계획’ 착수 보고회
봉화군은 미래 봉화발전의 청사진을 새롭게 제시하고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계획의 장기종합계획 마련에 나선다.

군은 27일 소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갖고 연말까지 군의 비전과 발전구상, 지역개발·경제산업·문화관광·도시재생 등 부문별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중앙정부와 도의 상위계획을 고려한 계획수립으로 군정추진 방향의 일관성을 유지하게 된다.

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 신도청시대 개막,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 중앙선철도 복선화사업 추진 등 변화하는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미래 봉화의 성장동력 창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군민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계획 마련으로 풍요로운 봉화를 앞당겨 나가자”며 “무엇보다도 계획 실현의 핵심인 예산확보 방안에도 주안점을 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6년도에 수립된 기존의 장기종합계획은 봉화군을 내성, 문수산, 청옥산, 청량산권역의 4개 권역의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그동안 아시아 최대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선비의 얼을 살린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조성, 전국 최다의 농촌종합계발사업을 유치해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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